OTA(Over-the-Air)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휴대폰에서 매월 일어나는 일이 차량에서도 일어나는 셈이다. 테슬라가 2012년 모델 S 출시 때부터 도입해 표준을 만들었고, 2020년대부터 한국·유럽 OEM이 따라잡고 있다.

OTA가 가능하게 한 것들

한국 시판 EV의 OTA 수준

OTA의 깊이는 차종마다 다르다.

OTA가 가져온 새로운 차원

전통적 차는 출고 시점이 차의 정점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닳고 낡고 가치가 떨어졌다. OTA가 도입된 차는 다르다. 출고 후에도 기능이 늘어날 수 있고, 단점이 줄어들 수 있다. 차의 "최신 상태"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다만 이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제조사가 마음먹으면 출고 시 약속한 기능을 OTA로 줄일 수도 있고, 광고로 유혹한 기능이 영영 도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테슬라의 FSD가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의 OTA 점검 항목

핵심 정리 OTA =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출고 후에도 차가 좋아질 가능성. 테슬라가 표준 만듦, 한국 OEM이 따라잡는 중.